에세이
다시, 혼자 만드는 시간
혼자서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. 오래 일을 해온 사람에게, 다시 처음 같은 질문이 생겼다.

일과 사랑, 다시 시작하는 마음. 당신의 속도로 읽어주세요.
혼자서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. 오래 일을 해온 사람에게, 다시 처음 같은 질문이 생겼다.

내가 시작한 일들에는 여러 번 끝이 있었다. 그 시간 옆에는, 스물네 살부터 같은 사람이 있었다.

누군가 음악을 듣던 작은 화면에서 시작된 일. 여러 번 문을 닫고도, 마음 한쪽에는 만들고 싶은 것이 남아 있었다.

바쁘게 달리고 있는데도 제자리인 것 같다면, 잠시 멈춰 내가 향하는 곳을 바라볼 시간입니다.

대단한 의지보다 다시 돌아오는 힘. 오래 지속하는 사람들의 작은 기준을 생각합니다.

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날, 더 다그치기보다 먼저 내 상태를 살펴보는 연습.
